단양 최목수 오랜만에 망치들고 숲속의 오두막집 데크 보수했다

10년 전에 시공한 방부목 데크 계단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부후되고 말았다.

1인용 의자도 많이 힘들어 보인다

부후된 방부목 계단 판재

2계단 상판제거

의자 상판도 투바이포 방부목으로 교체

방부목 계단상판 교체

오크색 오일스테인 도색했다

방부목 데크는 되도록이면 짙은색으로 도장하는게 맞다. 오크색은 이쁜색이지만 옅어서 목재보호에는 마이너스 같겠단 생각이들었다. 자단이나 흑단색으로 칠하는게 좋았을 것을….

원주 오남매 넘버원 소유의 작은 오두막이다. 일상에 지치거나, 허무하거나 기쁜 순간에 언제든지 맘편하게 떠나서 만나는 쉼터가 있다는 것은 큰행복이다.